배우 고성희 씨가 11월의 신부가 된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신랑은 연예계 인물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이라고 밝혀져 주위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고 한다.
배우 고성희. 11월의 신부 된다. 신랑은 누구?
언론에 때르면 따르면 고성희는 오는 11월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온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열애 사실도 전해지지 않았던 만큼 결혼은 그야말로 깜짝 소식. 고성희는 결혼 준비를 조용히 진행하면서 지인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성희는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비공개한다는 입장이지만, 측근들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고성희를 많이 예뻐한다는 후문이다.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까지 맺게 됐다.
배우 고성희는 누구?
미주리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아버지로 인해 미국에서 태어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자랐다. 미국과 대한민국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와 일본어 등에 능통하다고 밝혀졌다.
2013년 본격적으로 배우 데뷔한 이후 꾸준히 연기경력을 쌓아가며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단역부터 시작해 조연, 비중 적은 주조연급, 현재는 상당한 비중의 주조연급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다. 차근차근 커리어를 밟아오며 연기력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킨 케이스이다.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고성희는 영화 '롤러코스터'(2013) '어쩌다, 결혼'(2019), '해피 뉴 이어'를 비롯해 드라마 '미스코리아'(2013) '야경꾼 일지'(2014)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슈츠'(2018) '바람과 구름과 비'(2020) 등 작품 및 예능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방영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오피스 코믹 드라마 '가우스전자'에서는 마케팅 3부의 차나래 대리로 분해 원작 웹툰 싱크로율을 살리는 것은 물론,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캐릭터의 특징을 맛깔스럽게 소화하면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데뷔 초부터 주목 받은 외교관 아버지의 최근 모습을 SNS에 직접 올리며 진정한 금수저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고성희의 아버지 고재남 씨는 미국 미주리대학교 정치학 박사로 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 재직, 현재 유라시아 정책연구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비연예인과의 결혼을 통해 인생 2막을 알리는 배우 고성희싸가 배우로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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